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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여행] 자연이 만든 거대한 말발굽 홀슈 밴드(Horseshoe Band) 2026/8월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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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가스조아 제이에요!


오늘 여러분과 같이 가볼 곳은 애리조나주 페이지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5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초록빛 강물이 깊게 굽이치는, 홀슈 벤드(Horseshoe Bend) 입니다.


한국어로는 보통 홀슈 벤드라고 부릅니다. 

‘말발굽처럼 휘어진 강의 굽이’라는 뜻으로, 애리조나주 페이지(Page) 인근에서 콜로라도강이 

거대한 U자 형태로 휘어지는 장관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전망 명소입니다.

홀슈 벤드는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안에 있는 장소로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글렌캐니언 국립휴양지(Glen Canyon National Recreation Area)**에 속합니다.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의 경계는 이곳에서 강을 따라 약 9마일 아래쪽부터 시작됩니다.

여기 ​네바다주의 주요 식수원인 홀슈밴드를 만든 콜로라도 강은

와이오밍, 뉴맥시코, 콜로라도, 네바다, 유타, 아리조나, 캘리포니아를

가로지르는 아주 어마 무시한 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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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을 비롯하여 근처의 침식 지형의 캐년은 모두 콜로라도가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미국의 지형학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엄청난 강이고 게다가 

사막에 도시를 건설 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콜로라도 강이 있었기 때문이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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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든 거대한 말발굽


홀슈 벤드의 가장 큰 특징은 콜로라도강이 거대한 사암 절벽을 감싸며 약 270도 가까이 휘어지는 모습입니다. 전망대에 서면 붉은색과 갈색의 협곡 아래로 초록빛 강물이 깊게 굽이치는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수백만 년 동안 콜로라도강의 흐름이 사암 지형을 깎아내면서 지금과 같은 독특한 지형이 만들어졌습니다.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사진으로 볼 때보다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깊이와 웅장함이 훨씬 강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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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텔로프 캐년 사진 촬영 목적 입장을 위한 입장권 판매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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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와 주차요금


홀슈 벤드 자체에는 별도의 입장료가 없지만, 페이지시에서 운영하는 주차장 이용료를 내야 합니다.

현재 일반 승용차·SUV·RV는 차량당 $10, 오토바이는 $5입니다. 주차장은 해 뜰 때부터 해 질 때까지 운영되며, 

연방 국립공원 패스나 America the Beautiful Pass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주차요금과 운영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페이지시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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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의 상징 굴뚝, 안델로프 캐년이나 홀슈밴드에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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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와 이동 방법

홀슈 벤드는 애리조나주 페이지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5마일 떨어진 US-89 도로의 마일 마커 545 인근에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자동차로 약 4시간 30분에서 5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당일치기도 가능하지만, 

운전 시간이 길어 페이지에서 1박하는 일정이 훨씬 여유롭습니다.

페이지의 대표 관광지인 앤텔로프 캐니언과 약 10분 거리이므로 두 장소를 같은 날 묶어서 방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앤텔로프 캐니언은 가이드 투어 예약이 필요하지만, 

홀슈 벤드는 별도의 가이드나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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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홀슈밴드 주차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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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는 왕복 약 1.5마일, 약 2.4km 거리입니다. 비교적 완만하게 정비된 길이지만 

그늘이 많지 않아 여름철에는 짧은 거리도 상당히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산책로 중간에는 그늘막과 벤치가 마련되어 있으며, 주요 산책로와 일부 전망 구역은 접근성을 고려해 정비되어 있습니다.

천천히 걸으면 전망대까지 약 20~30분 정도 걸리며, 사진 촬영과 풍경 감상 시간을 포함하면 

전체 방문 시간은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잡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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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위에서 내려다 본 홀슈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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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방문 시간

 

홀슈 벤드는 하루 중 빛의 방향에 따라 분위기가 크게 달라집니다.

일출 무렵에는 방문객이 비교적 적고 공기가 선선해 조용하게 풍경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늦은 오후와 일몰 전후에는 협곡과 하늘이 붉고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장 극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몰 시간에는 방문객이 몰리므로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식 방문 안내도 여름철 혼잡한 한낮을 피하고 일출이나 늦은 오후 방문을 권장합니다.

한낮에는 태양이 협곡 안쪽까지 들어와 강의 굽이와 절벽 형태가 선명하게 보이지만, 

여름에는 햇볕과 지면 열기가 매우 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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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슈밴드~~ 깊이를 가름하기 힘들 정도로 계곡은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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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할 때 주의할 점

 

전망대 일부에는 안전 난간이 설치되어 있지만, 절벽 가장자리 대부분은 개방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절벽 끝에 지나치게 가까이 다가가는 행동은 매우 위험합니다. 

특히 강풍이 부는 날에는 모자나 소지품을 잡으려다 균형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물과 모자, 선크림이 필수이며, 가능하면 오전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가 진 뒤 돌아올 계획이라면 산책로가 어두워질 수 있으므로 손전등이나 휴대전화 조명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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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까이서 사진 촬영은 매우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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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홀슈 벤드는 긴 하이킹 없이도 미국 서부의 웅장한 협곡 풍경을 감상하고 싶은 분에게 적합합니다. 

앤텔로프 캐니언, 레이크 파월, 글렌캐니언 댐과 함께 여행 일정을 구성하면 

페이지 지역의 대표적인 자연 풍경을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분은 물론, 미국 서부 로드트립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반드시 방문할 만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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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신기한 풍경~ 감동입니다.! 사진을 한폭에 담어서 작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엄청 큰 사이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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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한줄평

"짧은 산책 끝에 만나는 거대한 콜로라도강의 말발굽 곡선, 사진보다 실제 풍경이 훨씬 더 

압도적인 미국 서부의 대표 절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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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Jason8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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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13년전에 다녀왔는데 아직도 기억에 그 웅장함이 살아 있는곳
다시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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